문학과 봉사활동으로 의정부를 대표하는 의정부시문화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는 제20회 ‘의정부시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체육부문에 최영희(57·향토문화연구소장)씨, 지역발전부문에 김점순(63·새마을부녀회 회장)씨를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의정부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후보자를 부문별로 추천받아 선정하는 ‘의정부시 문화상’은 총 7명을 신청받아 유관단체와 시의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 끝에 선정됐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영희씨는 시정40년사 편찬위원회 편집위원, 내고장바로알기 교육인솔 및 강의, 의정부문화유산이야기 발간, 우리고장의 문화재 감수, 의정부 문화유적 주부해설자 조직 및 강의 등으로 우리고장의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 그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발전부문의 김점순씨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가정의달 경로잔치, 독거노인 생일잔치,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수해지역 봉사활동, 중랑천 환경정화, 새마을 대청소 및 환경정화 활동등 지역행사 활동을 포함해 다수의 소외계층에 대한 헌신 봉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의정부시문화상 수상은 내달 10일 열리는 ‘의정부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