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석(경기대)이 제16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대학부 스키트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현석은 18일 서울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대부 스키트 개인전 본선에서 108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23점을 보태 합계 131점으로 조용성(경남대·127점)과 오한별(한국체대·115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반 스키트 단체전에서는 김창년-김하연-배길환-원병석이 팀을 이룬 김포시청이 합계 329점으로 울산북구청(34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김종률(인천대)도 남대부 센터파이어권총에서 합계 557점으로 최정남(울산과학대)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혼성장애인 공기소총 복사 SH1에서는 정진동(경기일반)이 598점으로 3위에 올랐고, 이지석(경기일반)도 남자 혼성장애인 공기소총 복사 SH2에서 596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