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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4관왕 위업’

대통령기 하키 남일반부 정상

성남시청이 제2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하키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성남시청은 19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남일반 결승에서 2골을 기록한 김병훈과 이남용, 윤성훈, 강신규(이상 1골)의 릴레이포를 앞세워 최병권이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성주군청을 5-1로 완파했다.

이로써 성남시청은 지난 19회 대회 우승 후 2년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4번째 정상에 올랐고, 협회장기와 종별대회·동해시장배 우승에 이어 올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강력한 미드필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한 성남시청은 전반 13분 왼쪽을 돌파한 이남용의 강력한 슛으로 첫 골을 성공시킨 뒤 후반 3분 양수혁이 오른쪽을 돌파하며 올린 센터링을 윤성훈이 골지역 정면에서 터치슛으로 연결해 두번째 골을 뽑아냈다.

성남시청은 이어 후반 7분과 13분에 전문 페널티 슛터 김병훈이 잇따라 페널티 슛을 성공시켜 4-0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 22분 이남용의 센터링을 강신규가 추가골로 연결시켜 승부의 쐐기를 밖았다.

성주군청은 후반 25분 최병권이 페널티 슛으로 1점을 따라 붙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진경민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마광수 감독과 신석교(이상 성남시청) 코치는 각각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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