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문대는 전체교수 155명에 대한 학위진위 검증에 나서 문제가 제기된 9명에 대한 검증을 벌여왔으나 시스템 관계상 한계가 있어 최종확인에는 실패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전문대에 따르면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해외학위취득 교수 9명(필리핀 7명, 카자흐스탄 2명)에 대한 해당국가 및 학교측 등 해당기관에 인가여부를 요청했으나 해당기관의 비협조로 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측은 한달여 동안의 검증결과 필리핀에서 학위를 받은 1명만이 인터넷상 비인가로 확인됐을 뿐 나머지 당사자들에 대한 검증은 공권력이 있는 시 당국이나 국가기관 등에서 나서야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교수들의 임용이나 승진과정에서 학위를 이용하지는 않았으며 만약 비공인 학위가 밝혀지면 당사자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은 물론 대학은 결과를 보고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