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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무용축제 한마당

지하철역·공원 등 퍼포먼스 펼쳐
톡톡 튀는 신진 예술가 10편 선봬

10월 한 달 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춤추는 도시’는 공연장에서 관객을 기다리던 무용수들이 지하철역, 공항, 쇼핑몰, 카페 등 일상을 ‘무대’로 삼아 꾸미는 퍼포먼스다.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진 예술가들이 1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음달 5일 이대 앞 쇼핑거리와 신촌 밀리오레 광장에서 펼쳐지는 ‘Come up’(임희영 안무)이 ‘춤추는 도시’의 첫 주자로 나선다. 사고, 팔고, 흥정하고 거래하는 사람들로 잠들지 않는 도시의 밤 풍경을 담은 작품이다.

6일 한강시민공원 선유도 공원에서 열리는 ‘사람들 안에서’(김준기 안무)는 무용수가 현장에서 카메라로 관객들의 모습을 찍고 이를 무용수들이 재현하는 즉흥 공연이다. 관객도 움직임을 따라하면서 작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역(17일)과 지하철3호선 남부터미널역(18일), 김포공항(19일)에서는 ‘어디로 가세요?’(이대건 안무)와 ‘어쨌든, 나는 가야한다’(김남진 안무)가 시민들을 만난다.

‘어디로 가세요?’는 북적이는 기차역 대합실과 익숙한 톤의 안내방송을 배경으로 현대무용과 성악, 즉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어쨌든, 나는 가야한다’는 앞으로 계속 나가려는 사람과 이를 막는 이들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았다.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홍익대 앞 이리카페에서는 ‘이리의 상상’(이효정 안무)이라는 공연이 25일 열린다. 젊음과 반항을 상징하는 ‘홍대 앞 정서’를 현대 무용과 힙합이 접목된 유쾌한 춤으로 표현한다.

이밖에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가운데 자리’,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내 갤러리에서 ‘공간의 기록’ 등도 관객들을 만난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세계무용축제 홈페이지(www.sid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관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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