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달부터 자원봉사자가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활동시간을 찾아 쓰는 마일리지 제도의 이용 대상 폭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시민 25만명 가운데 200시간 이상 활동한 5천여명에 대해 나이나 분야에 관계없이 본인이 적립한 시간 범위 내에서 자원봉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령 및 수혜분야 제한을 없앴다.
이와 함께 자신의 봉사활동 시간을 다른 자원봉사자에게 조건 없이 주는 ‘기부제’도 시행한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사용 분야는 간병, 이·미용, 차량봉사, 활동보조, 도배, 집수리, 보일러수리 등이며 본인이 등록된 시·구·군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가 적립한 활동시간을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는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