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 중심상가의 도시경관 프로젝트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의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강원도 정선군 주민자율추진위원과 군청직원 등 15명이 시를 방문했다.
시는 프리젠테이션으로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한후 주요사항에 대해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심상업지역의 간판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한 후 의견교환을 나눴다.
이번 정선군의 방문은 현재 정선군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간판정비사업에 군포시 간판정비사업을 연계, 벤치마킹하러 온 것.
정선군의 전종복 경관관리계장은 “정선군은 최고 5층 건물에 180여개 업소 간판을 정비하는 중인데, 실제 행정적인 업무 등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군포시 간판정비사업 추진에 성공을 기원했다.
시는 정선군 외에도 지난 2월부터 김해시, 김포시, 함안군 등 15개 기관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