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마련을 위해 (재)의정부예술의전당과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손을 잡았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는 최근 하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기)과 업무제휴협약 조인식을 갖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유치하는데 협조키로 했다.
이번 업무제휴는 지난 8월 노원문화예술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두번째로 유료회원에게 양사의 티켓할인 혜택을 제공, 보다 좋은 공연을 원하는 곳에서 선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은데 따른 것이다.
예술의전당은 이를 통해 내방고객이 많은 공연장내의 광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광고 노출 빈도를 높혀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여지를 마련하고 마케팅활동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지명도 있는 공연을 홍보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러한 협력관계의 효과가 인근 공연장으로 전파돼 예술의전당은 하남문화예술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우수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유치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