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동안지사는 건강한 삶 증대와 인구고령화에 따른 국민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종합건강증진센터를 오는 15일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월에 3곳(수원동부, 청주서부, 대구달서)에 이어 10월에 전국 6곳(대전서부, 전주북부, 구로, 부산서부, 광주북부, 안양동안)으로 추가 개소해 운영중에 있다.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려면 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판정결과 고혈/span>·당뇨·고지혈·비만 등의 뇌·심혈관계 질환에 건강주의 또는 유 질환 판정이 나온 경우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건강증진센터는 이용자의 혈압·맥박, 체지방, 심폐지구력, 악력, 배근력, 평형성 및 유 볕 기초체력을 측정한 후 개인별 맞춤형 운동·영양처방에 따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건강시스템을 활용해 본인의 맞는 운동을 처방한다.
최초 3개월간 맞춤형 운동을 실시 한 후 가까운 체육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개선 및 약물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사후관리 역할을 할 건강증진센터의 개설과 운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