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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표 만병통치약 한국시장 뚫었다

몽골대륙 뛰어든 전직 언론인의 건강식품사업 성공기

 

언론인 생활을 접고 무작정 만리타향으로 떠났던 사람이 건강전도사가 돼 우리 앞에 돌아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완식 MK인터내셔널 대표(55).

대한매일 등에서 20여년간 현장기자로 활약하며 굵직굵직한 소식을 전해주던 그가 10년이 지난 지금, 직접 개발한 말뼈 엑기스를 들고 나타나 건강예찬을 부르고 있다.

“예로부터 몽골인들에게는 말뼈 엑기스가 ‘만병통치약’으로 통했다”며 말문을 연 한완식 대표는 “광활한 무공해 초원에서 온갖 약초를 먹고 자란 몽골리아 말뼈 엑기스가 현대병에 시달리는 한국인의 건강을 지키는 효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이미 몽골에서는 첫손에 꼽히는 건강식품의 대가로 불리는 그도 지난 십년간은 말도 못할 정도의 고생을 직접 몸으로 체험했다. 그는 “10년전 무작정 몽골로 건너갔을 때 말도 안통하고 뾰족히 손에 잡히는 것도 없어 사서 고생한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며 “눈에 띄게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고 털어 놓았다.

워낙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그가 건강식품에 몰두하게 된 건 어쩌면 당연한 일.

무공해 대초원에서 방목된 흑염소를 가공해 건강식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자 한국과 몽골을 오가며 직접 생산한 흑염소엑기스를 야심차게 국내에 선보였다. 그것도 잠시, 치열한 건강식품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최고의 약용동물로 명성이 자자한 말을 각고의 노력끝에 상품화해 ‘몽골리아 말뼈 엑기스’를 내놓았다.

말뼈, 말비장, 말머리, 말발굽를 주원료로 해서 말 한마리의 영양과 약효를 통째로 농축한 것도 모자라 녹용의 왕이라는 알타이 녹용과 27종의 한국산 약초를 부원료로 사용해 만든 ‘몽골리아 말뼈 엑기스’는 3년의 연구개발로 몽골특허청에서 발명특허를 받기에 이르렀다.

한완식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야생초를 먹고 자란 몽골의 말들은 강한 생명력의 상징”이라며 “웰빙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금 모든 가정에서 사랑받는 건강지킴이로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기자에서 사업가로 또 건강전도사로 여념이 없는 한완식 대표는 몽골에서 ‘한몽 타임즈’를 직접 발행하며 끝없는 언론사랑을 직접 몸으로 보여 주고 있다.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만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한완식 대표의 앞으로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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