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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우승 발판삼아 연패 기록 세울터”

수중 금8·은·4 동·7

“이번 체전 우승을 발판삼아 체육웅도의 위상에 걸맞게 수중경기의 연패를 이어가겠습니다.”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목우승을 차지한 도 수중협회 박순호 전무이사의 소감. 도 수중협회는 이번 체전에서 금 8, 은 4, 동메달 7개에 종합점수 2천229점으로 충남(금 3, 은 4, 동메달 2·종합점수 1천283)과 서울(금 1, 은 5, 동메달 4·종합점수 1천190점)을 제치고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도 수중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2000년 전국체전에서 4위에 머물렀고, 이후 4~6위권을 맴돌았다.

특히 2004년 전국체전에서 선수와 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돼 경기에 임했으나 서울의 벽에 막혀 2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까지 3년간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도 수중은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성남 야탑실내수영장에서 고·대·일반부 단체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급상승하며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박정수는 남일반(경기체고) 표면 100·800m와 계영 400·8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4관왕에 올랐고, 여일반부에서는 최새롬(수원시청)이 표면 50·100·200m에서 1위로 골인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신진희(분당대진고)도 여일반 호흡잠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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