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자치기획위원회(위원장 명규환)는 22일 오전 상임위원회실에서 박승근 장안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2007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 자치기획위 명규환 위원장은 통·반 통폐합과 관련, 해당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공평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김호겸 의원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제고를 위해 집합교육이 아닌 연수교육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 김광수 의원은 출산 및 육아휴직 권장과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박장원 의원은 각종 사회단체의 지역 발전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특화 사업을 발굴해 추진 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