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07 경기도·광동성 국제스포츠교류’ 환영식이 22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광동성 첸룬션(광동성 체육부국장) 단장과 팡웬빈(광동성 체육총회부국장) 부단장을 비롯한 35명의 광동성선수단과 경기도 권인식(도체육진흥과장) 단장과 박영표(도생활체육협의회장 직무대행) 부단장 등 선수와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인식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온 스포츠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간의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모든 선수들이 승패와 국적을 떠나 우정의 소중함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첸룬션 단장은 “올해로 두번째 경기도를 방문해 매우 기쁘다”며 “양국의 문화·체육 교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축구와 탁구·수영에 이어 태권도까지 교류가 확대됐다. 이번 교류를 통해 경기도와 광동성의 체육사업이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