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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국제조각심포지엄 31일 설봉공원서 팡파르

1998년부터 시작돼 국제적으로도 그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국제조각축제로서 자리매김해 온 이천국제심포지엄이 이달 31일 개막을 시작으로 내달 19일까지 설봉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조각예술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제10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놀이와 자연’을 주제로 국내작가 김성복, 양태근, 이길래 조각가를 비롯, 독일 요 클레이, 이탈리아 루카 마로비노, 핀란드 사까리 펠토라, 터키 세르칸 드미르, 불가리아 토도르 토도로브 조각가 5인이 그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구상, 비구상 형태의 작품들은 석조, 철조, 브런즈 등 다양한 재료 이용해 창작돼지는 전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제10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조각예술의 공공미술로서의 가치를 획득하고자 시민들과 관람하는 관객들과의 교감을 나누고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로 상설해설프로그램을 운영, 설봉공원에 설치된 조각들에 대한 해설과 조각작품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작가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

또 그동안의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의 역사와 성과를 볼 수 있는 10주년 기념 기획전시와 참여작가들의 소품전을 열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국외 작가에게는 한국의 다양한 음악문화를 선보이고 시민들에게는 마음을 채워주는 음악을 선보이는 문화예술 향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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