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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급식은 뭔가 다르다!…관내 초교에 ‘햇토미’ 제공키로

우수 농산물 공급으로 학생 식생활 개선 도모

시흥시내 전 초등학교 학생들이 내년부터 급식에서 지역내 우수 농산물인 ‘햇토미(米)’로 지은 쌀밥을 먹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5일 시 및 시흥시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시흥시학교급식지원조례 제3조 1항 규정(종합계획 수립)에 의거, 초등학교 급식에 기존 정부미 대신 시흥쌀 ‘햇토미’를 지원해 급식의 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식생활습관 형성과 심신 발달을 도모토록 한다는 것.

시는 정부미 대신 ‘햇토미’를 지원키로 함에 따라 추가로 소요되는 경비 4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학교급식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시의회 등을 상대로 예산확보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시가 지원하려는 학교급식경비 4억원은 관내 34개 초등학교 급식에 사용되고 있는 정부미(20㎏ 1만9천665포)를 우수 농산물인 시흥쌀 ‘햇토미(米)’로 공급하려는 것에 따른 추가 소요예산이다.

특히 소래농협측은 시흥쌀 ‘햇토미(米)’ 소비자가가 20㎏ 한 포에 4만6천원이나 학교급식으로 지원할 경우 이를 4만원에 공급한다는 방침이어서 시는 현재 학교급식 정부미 공급가격(2만원 포/20㎏ 3억9천330만원)과 시흥쌀 ‘햇토미(米)’의 공급에 따른 추가소요 예산을 내년 본예산에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앞으로도 학교급식 지원대상자 선정과 학교급식 필요경비의 지원규모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해 학교급식에 우수 농산물이 우선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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