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주변 해역의 어업생산기반 확충에 발벗고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 지역 인구의 70%에 달하는 어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모두 5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과 양식장 조성사업 등 양식기반시설사업 확충에 나섰다.
군은 올들어 현재까지 수산종묘 매입과 방류 사업에 31억7천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복종패 26만마리와 우럭종묘 270만마리, 넙치종묘 383만마리, 감성돔 14만마리를 방류했고 바지락종패 350t, 백합 60t, 가무락 39t을 바다에 뿌렸다.
또 앞으로 5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전복종패 15만마리, 해삼종묘 68만마리, 바지락 85t, 백합 29t, 가무락 49t 등을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연평, 백령, 덕적, 자월, 영흥 등 5개 섬에 다시마양식시설 6억원, 김양식시설 4억원, 산지가공 처리시설 4억원, 갯바위 갯닦기사업 2억8천만원 등을 투자해 포획·채취하는 수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가공·처리해 상품 판매를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군은 다시마산업 육성을 위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용역계약을 체결, 옹진군 다시마의 우수성에 대한 의학적 효능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함께 도서별 순회 현장 기술지도 등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옹진군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