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시흥 서해중)가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 도대표 1차 평가전 57㎏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세호는 31일 경기체고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57㎏급 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맹주영(수원 수일중)을 18-17, 1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60㎏급 결승에서는 이주영(시흥 군서중)이 최철호(시흥 은행중)에게 RET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고, 70㎏급 강종원(안양 평촌중)과 75㎏급 김종경(용인 포곡중)도 결승에서 신성철(성남 금광중)과 허지훈(평촌중)을 각각 RSC, RET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준기(부천 상일중)는 46㎏급 결승에서 이대한(금광중)에게 RSC승을 거두고 우승했고, 이태희와 김종범(이상 군서중)은 48, 50㎏급 결승에서 각각 전영진(의정부서중)과 강문기(광수중)를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38㎏급 반준엽(의정부서중), 42㎏급 김일권(포곡중), 52㎏급 이효섭(광주중), 54㎏급 임평순(포곡중), 63㎏급 김진기(군서중), 66㎏급 최도훈(용인 영문중)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