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와 충청남도개발공사는 1일 시청 4층 투자상담실에서인천지하철 역 출입구 캐노피설치사업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윤곽이 공개됐다.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주관대행사(제일기획-포스코 컨소시엄)는 2일 오전 송도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세부실행계획수립에 대한 용역결과 보고회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실행계획에 따르면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꿈이 있는 도시는 새롭다(A City with Dreams)’란 주제로 총사업비 1천505억원을 투입, 오는 2009년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80일간 인천시 전역(주행사장 송도국제도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엑스포 부제인 ‘창조적 공존’와 ‘무한한 소통’, ‘미래형 시장’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되며 특히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 전시시설을 만들고 기존 도시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효용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우수한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 친환경, 유비쿼터스 엑스포를 구현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도시를 주제로 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전 세계 200여개 도시와 100여개 글로벌 기업, 5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UN 등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국제기구와 NGO 등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인데 현재 미국 버뱅크와 앵커리지, 호놀룰루, 멕시코 메리다, 일본 키타큐슈우, 인도 콜카타, 베트남 네안성ㆍ하이퐁, 몽골 울란바트라, 중국 하얼빈, 단동 등 11개 도시와 참가 MOU를 체결했다.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목표 관람객은 해외관람객 100만명을 포함한 총 1천만명으로 이는 1천300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던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이다.
엑스포 조직위는 ‘2009 인천방문의 해’ 행사 등과 연계한 2천여회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1천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행사장은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미래 도시로의 꿈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주제영상관, 도시 발생부터 미래도시 비전까지 도시발전 과정을 담은 도시문명관, 120여개의 전 세계 도시들이 꾸미는 세계도시관 등 9개 전시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계의 다양한 생활과 문화, 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월드컬쳐빌리지가 조성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며 키즈 시티 어린이 미래도시 체험관, 우주도시, 해저도시 등을 마련, 관람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