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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력 유럽시장 휩쓸다

남구, 베스트 경쟁력 업체 개척단 구성
73개업체 711만달러 무역상담실적 거둬

인천시 남구는 지난 10월 22일부터 9박 10일의 일정으로 유럽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73개 업체 바이어와의 상담을 해 711만달러의 무역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영수 구청장을 단장으로 관내 중소기업 대표 8명과 함께 런던, 마드리드, 브뤼셀을 방문, 코트라 현지 무역관의 사전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 개척 및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구는 최첨단 초음파 세척기, 광고용 디스플레이, 컴퓨터 주변기기, 홍체 인식 마우스, 보석류 가공 등 상품별로 유럽산 제품과는 차별화된 베스트 경쟁력을 지닌 업체들로 개척단을 구성,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은 전체 73명의 바이어와 총 711만달러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으며 참가 업체 중 광고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작하는 (주)휴리스와 초음파세척기 생산업체인 (주)클레슨에서는 14만여달러의 샘플계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나머지 6개 업체도 꾸준한 사후관리 통해 상담액 전체가 실질 계약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구 관계자는 내다 봤다. 시장개척단을 총괄 인솔한 이영수 구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세계특허를 보유한 홍체인식 마우스, 초음파세척기, 그리고 삼성전자의 LCD를 활용한 광고 패널 등의 첨단제품을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선진 유럽시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돌아온 뜻깊은 일정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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