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용인 신갈초)가 제22회 경기도협회장기체조대회 여초부에서 전종목을 석권하며 6관왕에 등극했다.
김현주는 2일 수원농생명과학고 체조장에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여초부 경기에서 도마(10.20점)와 이단평행봉(8.00점)·평균대(10.50점)·마루운동(12.20점)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뒤 개인종합(40.90점)과 단체전(1144.05점)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윤진성(고양 일산중)은 남중부에서 안마(10.75점)와 링(14.10점)·도마(13.65점)·마루운동(13.35점)·개인종합(76.95점)에서 각각 1위에 올라 5관왕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한별(용인기흥중)은 여중부 경기에서 도마(11.40점)·평균대(12.30점)·마루운동(9.55점)·개인종합(39.90점)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며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초부 고요담(수원영화초)도 마루운동(15.15점)·링(13.65점)·철봉(15.05점)·개인종합(84.10점)에서 각각 우승하며 4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