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수원 창용중)가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도대표 1차 평가전 여자 중등부에서 4관왕에 올랐다.
김희애는 3일 안양양궁장에서 열린 여중부 개인전 경기에서 50m(652점)와 30m(705점)·개인종합(1천357점)에서 1위를 차지한 뒤 단체전에서도 창용중이 3천967점으로 정상에 올라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홍성환(김포 하성초)도 남초부 개인전 경기에서 30m(658점)와 20m(701점)·개인종합(1천359점)·단체전(3천950점)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4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곽진영(수원 송정초)도 여초부 개인전 30m(671점)·20m(702점)·개인종합(1천373점)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뒤 이어진 단체전에서도 송정초가 4천54점으로 우승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에서는 정주성(부천남중)이 50m(620점)와 개인종합(1천300점)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김은덕(김포 하성중)도 개인전 30m(686점)와 단체전(3천843점)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