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프로농구 신세계와 삼성생명의 경기에서 삼성생명 이미선(왼쪽)의 볼을 빼앗기 위해 신세계 박세미가 온몸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준(용인 문정중)이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도대표 1차 평가전 남자 중등부 자유형 63㎏급에서 우승했다.
김병준은 7일 경기체고 레슬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자유형 63㎏급 결승에서 서빈(안산 반월중)을 1라운드 폴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자유형 58㎏급 결승에서는 송민규(문정중)가 이근진(파주 봉일천중)을 1라운드 폴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고, 안형열(문정중)과 강인찬(반월중)도 자유형 54㎏급과 46㎏급 결승에서 최승용(과천 문원중)과 박영진(수원 수일중)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자유형 85㎏급 박경훈과 76㎏급 이용식(이상 봉일천중)도 결승에서 각각 김기훈(용인 용동중)과 정안기(문원중)을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4㎏급 결승에서는 박대건(용동중)이 임종효(문원중)에게 기권승을 거뒀고, 간희선과 송진섭(이상 수일중)도 그레코로만형 63㎏급과 46㎏급 결승에서 각각 이민혁(문원중)과 조휘현(과천중)을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35㎏급 조진현·39㎏급 배동일·42㎏급 김영민(이상 문정중)·100㎏급 한영석(반월중), 그레코로만형 35㎏급 남민우(수원 수성중)·39㎏급 안경환(문정중)·58㎏급 김기성(용동중)도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