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18년 한결같이 청소년야학 헌신

푸른 성장대상 복지부문 대상 남양주시청 임정임씨
청소년 선도 특색사업 발굴… 공무원 유일 수상 영예

남양주시 임정임 청소년팀장이 국가청소년위원회와 (주)문화방송,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3회 청소년 푸른 성장대상 시상식 복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청소년 푸른성장대상 시상식에서 임정임 팀장은 부문의 뛰어난 공적으로 공무원으로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 팀장은 1989년 남양주시로 전입해 공직생활을 하면서 그해 근로청소년 등 소외 청소년들을 위한 ‘호평제일학교’ 야학을 설립, 18년 동안 자원봉사 교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평소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을 돌보는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는 등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임 팀장은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며 어려운 청소년들의 엄마 역할은 물론 장애청소년과 증중장애인 부모세대 청소년들의 재활을 위해 장애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등하교 안전계도와 그린폴리스 청소년지킴이 특색사업을 발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청소년들의 선도에 앞장서 폭력 없는 남양주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정임 팀장은 “한 일에 비해 너무나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이 상은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것으로 알고 어려운 청소년들의 복지와 보호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