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기업들의 환경시설개선을 돕기 위해 내년에 총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환경시설개선을 위해 환경관리공단에서 환경시설자금을 융자받은 업체에 대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현재까지 총 96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지난해 44개업체에 2억1천100만원, 올해는 96개 업체에 6억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의 환경시설개선자금 융자금 이자 지원으로 해당업체는 재정적인 부담없이 환경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시는 기업지원체제를 확대·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규제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기업들의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지원함으로써 도시엑스포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