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유망주’ 신인철-유경환(수원 곡선중) 조가 제58회 회장기 경기도 남녀 학생종별탁구대회 남자 중등부 개인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인철-유경환 조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남중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매세트 듀스 접전 끝에 장동규-김민주(부천 내동중) 조를 3-0(12-10, 12-10, 11-9)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개인복식 결승에서는 강력한 드라이브를 앞세운 황진아-송현아(파주 문산수억중) 조가 오다영-한선영(이천 양정여중) 조를 3-1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남초부 결승에서는 김석호-황성빈(부천 오정초) 조가 동료 박병철-황민하 조를 3-0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고, 여초부 이다솜-정유미(포천 삼정초) 조도 결승에서 최수진-박신해(안산 부곡초) 조를 3-0으로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정영식-서정화(부천 중원중) 조는 결승에서 동료 정효영-김재두 조를 3-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합류했고, 이주연-봉상희(의정부 경민고) 조도 여고부 결승에서 김미희-권준혜(이천 양정여고)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