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가 환수금발생을 우려해 환변동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한시적 상품을 운영,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최근 환율하락으로 수출채선성 악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의 환위험관리 지원강화와 환변동보험 이용확대를 위해 ‘환수금 부담 완화 특별지원 상품’을 도입, 오는 19일부터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환수금부담 완화 특별지원상품은 연 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하이면서 최근 1년간 공사 환변동보험 이용실적이 없는 중소기업이 이용가능하며 가입기업은 환율 상승으로 발생하는 환차익 등 이익금을 수출보험공사에 납부할 필요가 없다.
보험가입 금액은 업체당 최대 30만달러이며 결제월은 청약일로부터 6개월까지 지정가능하다.
보험료는 수출자등급 및 헤지기간에 따라 산정된다 예를 들어 신용등급이 C급인 대출기업이 6개월간 환헤지를 했을 경우 보험료는 보험가입 금액의 0.021%(특별할인율 50%, 중소기업 할인율 15% 포함)이다.
수출보험공사 경기지사 관계자는 “수출보험공사는 올해 말까지 중소기업에게 모두 1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총한도 소진시 조기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