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프로농구 SK와 삼성의 경기에서 피겨요정 김연아가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과 요정 중 누굴 봐야할지
안양 한라가 ‘천적’ 하이원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10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안양 한라는한·중·일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2007-2008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파트리크 마르티네츠의 서든데스 골로 하이원에게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양 한라는 지난 시즌 하이원과의 1차전 승리 이후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등에서 당한 10연패의 사슬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