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한국BBB 운동의 언어·문화·통역 서비스를 활용해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됨에 따라 세계인과 언어소통이 자유로운 국제도시의 면모를 한층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
시는 19일 (사)한국BBB(Before Babel Brigade)운동과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안상수 시장과 강동석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원장, 이제훈 한국BBB운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서명식을 갖고 엑스포 기간 언어 자원봉사 활동 제공과 국내외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BBB운동은 2002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설립된 전직 외교관 및 교수 출신 등이 참여하는 언어·문화 자원봉사단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17개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 3천여명이 24시간 자신의 휴대전화로 통역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BBB운동은 행사기간 통역 자원봉사는 물론 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도시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