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과의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 마지막 경기를 앞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가벼운 달리기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선다은(수원 정천중)이 제9회 전국 중등부 역도경기대회 여자 69㎏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다은은 20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제66회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여중부 69㎏급 인상에서 62㎏을 들어올려 김예지(경북 경산여중·61㎏)와 유다솔(울산 진장중·5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선다은은 이어 용상에서 79㎏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고, 합계에서도 141㎏으로 김예지(142㎏)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중부 75㎏급에 출전한 윤은진(군포 도장중)은 용상(73㎏)과 인상(58㎏)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뒤 합계에서도 131㎏을 기록, 손영희(부산 덕포여중·15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