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8회 회룡 시니어 예술제에서 의정부 노인복지회관 가요반원들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서 직원들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애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봉사활동을 희망한 이천경찰서 소속 지원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돌보던 관내 집수리 전문 기술자들과 함께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마장면에 거주하고 있는 임모(74·여) 할머니 집의 상·하수도 보수, 씽크대 설치, 전기보일러·온수기 설치, 도배 등 집수리에 나섰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이강복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전직원들이 어려운 관내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집수리 성금 150만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