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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선 한번더 “우승 추가요”

소구간 첫날 이어 두번째 정상… 최종락도 7소구간 1위

21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엉켜 루즈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박호선(삼성전자)과 최종락(건국대)이 제53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소구간에서 나란히 1위로 골인했다.

박호선은 21일 대구~가라골(11.3㎞) 소구간을 시작으로 열린 대회 3일째 경주에서 도의 6번째 주자로 구미~봉곡(6.7㎞) 소구간에 나서 23분32초로 이선영(경북·23분58초)과 김미진(충북·24분33초)을 여유있게 제치며 우승했다.

이로써 박호선은 첫날 진영~수산(5.2㎞) 소구간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두번째로 소구간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가 충북에 이어 중간순위 2위를 질주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최종락도 이날 봉곡~대신리(11㎞) 7소구간에 출전해 35분25초를 기록하며 조현진(경북·35분30초)과 송하민(전북·35분50초)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 황준현(한체대)은 최장구간인 대구~가라골 1소구간에서 34분23초로 구간 신기록(종전 34분46초)을 작성하며 유영진(충북·34분29초)과 이명승(국군체육부대·34분32초)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에 통과, 전날 청도~남성현(9.7㎞) 소구간 우승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조용(화성시청)과 박상문(과천시청)은 약목~구미(9.3㎞) 5소구간과 대신리~김천(10.4㎞) 8소구간에서 각각 28분58초와 32분31초를 기록하며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주에서 경기도와 인천시는 합계 3시간58분42초와 4시간55분44초를 기록하며 충북(3시간58분13초)에 이어 각각 2, 5위를 차지했다.

또 중간합계에서도 경기도는 11시간31분30초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충북(11시간28분14초)과 3분여차로 2위를 고수했고, 인천시는 11시간47분33초로 5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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