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다된 계획 다시 보자’ 혈세 아낀다’

남양주시, 시공전 감사로 올 43억 예산절감

남양주시가 올해 시 발주공사에 대해 시공 전 적정한 품과 공법을 적용, 예산낭비 요인을 줄인 효율적인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예방감사를 벌여 43억7천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6일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에서 발주한 공사 230건,용역 66건, 구매 26건, 감리 3건 등 모두 325건에 대해 일상감사를 통한 예방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용정천 개수공사와 관련, 축제공의 사토처리공정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수정 검토하도록 해 2억8천490만원을 절감했다.

화도하수처리장 진입도로개설공사에서도 관련 규칙에 따라 규정된 시설 일부라도 반영된 경우 직접공사비에서 환경관리비를 계상할 수 없는 것이 확인돼 9천850만원을 절감했다.

또 국도 46호선(평내동)도로확포장공사에서는 포장공정을 변경해 3억4천900여만을 절감했고,사능1교 교량 재가설공사에는 프리콤거더 시공과 관련해 특별시방서를 기초로 시공해 1억6천525만원을 절감했다.

시관계자는 “일상·예방감사로 예산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대안 등을 비교·검토하고 신호등·표지판 등 재활용 가능 시설물은 재사용해 ‘건설표준품셈’과 현장에 맞는 적정한 품과 공법을 적용하는 등 예산낭비 요인을 최소한으로 줄여 43억여원의 비용을 절감효과를 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