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스쿼시의 기대주 이세현과 송선미(안양 백영고)가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스쿼시연맹은 27일 “2008년 1월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남녀 8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자대표는 이세현을 비롯해 김성영(인천체육회)·이년호(한국체대)·김현동(충북체육회)이 선발됐고, 여자 대표로는 송선미와 박은옥(경기체육회)·안은찬(인천체육회)·김진희(대구체육회) 등 4명이 태극 마크를 달게 됐다.
이밖에 김동우(대구체육회)·이승택(인천대건고)·김아현(전북비전대)·양연수(일산대진고) 등 4명은 남녀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