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2.0시대 ‘블로그’에 미쳐라
인터넷의 대중화로 웹상의 영향력이 커진 가운데 블로그를 홍보와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대선 후보들도 네티즌을 잡기 위해 ‘블로그 마케팅’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제작, 관리가 용이한 블로그의 장점과 20,30대 젊은 층 대부분이 일상의 한 부분처럼 이메일을 읽거나 인터넷서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란 웹(web) 로그(log)의 줄임말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일기나 칼럼, 기사 등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개인만의 웹사이트’를 말한다.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이용하는 이유는 자신을 알리거나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면도 있지만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외국에는 블로그를 통한 여러 가지 수익창출 방법이 있지만 국내에는 현재 구글의 애드센스와 다음의 애드클릭스가 대표적인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애드센스는 외국의 대표적 업체인 구글에서 서비스하며 블로그 운영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해 방문자의 클릭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블로그 수익모델이다.
애드 클릭스도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아직은 초기이며 광고의 단가가 낮은 이유로 아직은 애드센스가 더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신날로그 운영자는 “취미생활로서 블로깅이 수익의 창출까지 가능해진 현실에서 이미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블로거들이 많이 존재한다”며 “그러나 주의할 점은 단순 수익을 위한 블로그의 운영은 많은 시간 소모와 장기적으로 볼 때 실질적 블로깅의 수익모델이 될 수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구글의 애드센스 = 애드센스란 구글이 블로그나 웹사이트의 운영자들에게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시스템이다.
블로그는 웹2.0 시대가 오면서 인터넷 문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블로그의 가능성과 용도는 거의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사실을 미리 파악한 구글이 블로거들에게 블로그를 운영 하면서 동시에 돈을 벌 수 있다는 귀가 솔깃한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광고주는 구글을 통해 광고를 내고, 블로거들은 그들의 광고를 블로그 안에 게재하면서 수익을 얻게 된다. 이 수익을 얻는다는 부분은 상당히 획기적인데,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이 애드센스 광고에 관심을 가지고 클릭만 하면 각 광고의 단가에 맞게 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미 외국에선 구글의 애드센스로 한달에 수백만원씩 버는 블로거들이 많이 생겨났으며, 현재 한국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용돈이상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경우가 적지 않게 생겨나고 있다.
외국에선 이미 구글의 애드센스 말고도 Affilate Program(제휴프로그램)이나 다른 많은 광고들을 통해 돈을 벌고 있기에 충분히 가능하지만 아직 한국에는 그런 시스템이 갖춰지지 못했기 때문에 구글의 애드센스가 블로거들에게 가장 수입을 올리기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링크를 이용한 블로그 전략 = 블로그에서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링크의 적절한 사용이다.
다른 블로그나 웹에 자신의 링크가 많을수록 검색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고, 많은 글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방문자가 찾지 않는 블로그는 수익창출 또한 기대할 수 없다.
링크를 이용한 전략 중 하나가 ‘댓글 달기’다. 타인의 블로그에 남긴 댓글에는 자신의 블로그 주소가 포함돼 댓글을 남긴 주인과 다른 방문자가 그 링크를 통해 방문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랙백(엮인 글)도 댓글만큼 유용하게 쓰인다. 사람들이 글을 읽을 경우 그 분야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트랙백을 달았을 경우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많은 사람들이 읽는 글과 유명한 글, 화제의 글 등은 자신의 의견을 쓴 후 트랙백을 날리게 되면 방문자를 늘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연관된 글에 링크를 다는 방법도 있다. 과거에 비슷한 글을 썼거나 연관되는 글이 있을 경우, 링크를 만들어 지난 글과 연결시키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뿐더러 페이지뷰를 늘릴 수 있는 두 가지의 이득을 얻게 된다.
◇블로그, 키워드 선정 = 블로그는 검색엔진의 결과에 노출되므로 글을 작성할 경우 그냥 써 내려가기 보다 키워드 선정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이 좋다.
대부분의 방문자는 검색결과를 통해 유입되기 때문에 같은 내용의 글을 쓰더라도 키워드 선정의 차이에 따라 방문자의 수가 달라진다.
우선 제목의 선정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꼭 필요한 키워드를 포함하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글과의 연관성 또한 중요하다. 글과 연관이 없는 키워드는 검색결과를 타고 온 방문자들에게 외면당하기 때문이다. 방문자를 오래 머물게 하는 것이 방문자의 수를 올리는 것보다 낫다.
검색자의 입장이 돼 한번 더 생각을 해보는것도 중요하다. ‘내글은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나올까?’, ‘그 키워드로 검색을 해서 내 글을 본다면 방문자는 원하는 것을 얻는가?’를 항상 염두해 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