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안산시청)가 제7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여자 일반부 57㎏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미화는 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일반 57㎏급 결승에서 이은희(서울 성동구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일반 48㎏급 정지선(안산시청)과 52㎏급 최미정(인천 동구청)도 각각 체급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남자 대학부 81㎏급에서는 김현진(용인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남대부 73㎏급과 66㎏급에서는 이승진과 조현철(이상 동의대)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