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지역내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다.
2003년 3월 1일부터 약 5년간 안양지역 IT 중소 벤처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진흥원은 2008년을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원년으로 설정하고 기업지원 전문화 및 내부역량강화를 골자로 한 ‘Vision 2012’를 자체 수립했다.
Vision 2012는 3대 추진전략과 7대 핵심과제의 수행을 통해 2012년까지 ‘지식산업의 허브 &지식산업진흥의 리더’가 된다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존에 운영팀과 관리팀으로 운영되던 2개팀을 기획경영팀, 사업지원팀, 시설운영팀으로 확대 개편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6일부로 승진임용 및 소속변경에 대한 인사명령을 마쳤다.
김상관 원장은 “Vision 2012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2008년을 중앙정부의 기업지원 자금 확대 확보 및 신규 사업 영역 개발을 통해 명실공히 ‘안양경제권의 기업지원전문기관’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원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중소기업청 등에서 기업지원 재원을 확보하여 마케팅, 기술개발, 품질인증, 인적자원개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지원사업 만족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