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용인시청)가 제5회 아시아주니어클럽대항 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주니어부 63㎏급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이은주는 16일 시리아 다마스커스체육관에서 제8회 아시아시니어클럽대항 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여자 주니어부 63㎏급 인상에서 71㎏을 기록하며 살와 살레(71㎏)와 아리지(이상 시리아·51㎏)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이은주는 용상에서 90㎏을 들어 올려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합계에서도 161㎏을 기록, 살와살레(148㎏)를 여유있게 따돌려 국제대회 첫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