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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희, 2관왕 스트라이크

도지사기 볼링 여중부 개인전·마크업 정상

유가희(구리 동구중)가 제10회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여자 중등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유가희는 17일 의정부 한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중부 개인전에서 4게임 합계 832점, 평균 208점을 기록해 황세라(부천 여월중·합계 780점·평균 195점)와 강경미(의정부 충의중·합계 776점·평균 194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뒤 마크업에서도 합계 416점, 평균 20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대부 개인전에서는 최수지(부천대)가 합계 804점, 평균 201점으로 우승한 뒤 송미애와 팀을 이룬 2인조전에서도 합계 1천490점, 평균 186.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이수호(부천대)도 남대부 개인전(합계 894점·평균 223.5점)과 2인조전(합계 1천617점·평균 202.1점)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이익규(양주 덕정중)가 합계 914점, 평균 228.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녀 중등부 4인조전에서는 신희성-전제왕-정인석-유기선(가평 조종중) 조와 하유림-김영미-김효진-김슬기(양주 조양중) 조가 각각 합계 1천576점(평균 197점)과 1천417점(평균 177.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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