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AFA) 랭킹 42위로 2007년 한 해를 마감했다.
FIFA가 17일 공식 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발표한 올해 마지막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663점으로 지난 달과 같은 42위에 머물렀다.
아르헨티나는 1천523점으로 세계 최강을 유지했고, 브라질(1천502점)과 이탈리아(1천498점), 스페인(1천349점), 독일(1천298점)이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잉글랜드를 누르고 2008 유럽선수권 본선 티켓을 획득한 러시아는 861점으로 오히려 종전보다 한계단 하락한 23위를 유지했다.
한편 일본은 한 계단 하락한 34위로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역시 한 계단 떨어진 이란이 41위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