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인천광역시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심사위는 “인천이 개최지로서 심사위원들한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대한체육회 이사회는 17일, 인천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달 5일에 있었던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소위원회의 인천시에 대한 실사결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체전 유치 당위성에 대한 인천시민의 관심과 열망을 심사위원들에게 인상적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전국체전 심사위로 부터 전국체전 주경기장이 될 문학경기장 등 현장 시설실사에 있어서도 대회를 치러내기에 흠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체전준비단을 구성해 “2014 아시아경기 지원본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경기장 신설 및 선수 수송 안정대책등 체전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