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저상버스·장애인 택시 등 확충키로
인천시는 상대적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인간적 온정이 깃든 교통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 시청 지하 장미홀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시의회의 등 관계자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해 인천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그동안 실시해온 교통약자의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라 버스 및 정류장 개선과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총 4천8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12년까지 저상버스 총 406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장애인 콜택시 84대를 추가 확충해 총 124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복지노선버스 10개 노선, 10대 추가운행으로 총 19개 노선에 19대를 운영하고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12대, 에스컬레이터 8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212개교 추가 지정해 총 294개교 정비, 노인보호구역 신규지정·정비, 보도 턱 낮추기, 기울기 정비, 포장상태 정비 등 보도정비, 기타 시내버스 내 영어안내방송, 문자안내 시행 등을 연차별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관계기관의 의견반영과 시민 공청회를 통해 장애인협회, 노인단체 등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 사업계획을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계획이 확정되면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