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술 대신 봉사 “가자 태안으로”

고양시 환경경제국 직원들 훈훈한 팀워크 눈길
송년회 일정 미루고 기름유출 방제작업 돕기로

고양시의 환경경제국 직원들이 송년의 밤을 술로 보내는 대신, 충남 태안 기름 유출 사고현장을 찾아가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당초 전 직원 상호간의 화합을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계획했던 송년의 밤 행사를 뒤로하고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신음하고 있는 충남 태안에서 방제작업을 하는 것이 더 보람되고 바람직하다는 다수의 의견의 의견에 따라 29일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최근 현장조사팀을 파견 지역조사를 마친 양영숙 국장을 비롯해 직원 40여명은 이날 충남 태안 학암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기름띠 제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피해지역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방제복과 도시락, 음료수 등 봉사 활동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자체적으로 준비한다.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고양시 환경경제국 직원들은 “생업을 잃을 수도 있는 절망 속에서 기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을 피해 주민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며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갯벌을 조금이나마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경제국은 기름유출 피해에 대한 보상에서 소외된 분들을 도울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