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양악의 조화로움을 통해 발현되는 재즈콘서트가 오는 28일 이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천예총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재즈콘서트는 공연과 더불어 한해를 돌아보는 전시회가 함께 열리면서 그 볼거리를 더욱 다양화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재즈콘서트에서는 국내·외 유일한 국악 크로스오버 음악밴드인 스톤재즈가 참여해 국악의 원형을 잃지 않은 채 그 정서와 한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재즈의 모던함을 표현한다.
이어 엄마들을 위한 올드팝송, 아버지를 위한 우리가요, 아이들을 위한 캐롤송으로 구성해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음악들을 연주, 어렵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이색적인 가족이 함께 만족하는 재즈콘서트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공연과 더불어 펼쳐지는 전시회는 이천시의 1년의 문화를 한눈에 보고 다시 뒤돌아보며 새해의 희망과 꿈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