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기름 유출 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반도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도체육회는 27일 “사상 최악의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를 방문, 지역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속한 재앙 복구에 동참키 위해 28일 현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인원은 도체육회 사무처 직원 12명과 사격장·유도·검도회관 직원 13명, 도청·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40명, 가맹경기단체 90명 등 총 155명으로 28일 버스편을 이용,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일대에서 복구활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