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기도교육감기 스키대회가 3일 포천 베어스타운스키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수 선발을 겸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기량을 점검한다.
이번 경기에 참가한 220여명의 선수들은 회전과 대회전,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우보드 등 5개 종목에 걸쳐 초·중·고등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민웅기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스포츠 활성화 및 스키선수의 저변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선수 및 꿈나무 발굴·육성으로 경기도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도교육청 김광래 체육보건급식과장, 도교육청 2청 민웅기 평생교육체육과장, 경기도체육회 김부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군교육청 교육장과 일선 학교장 및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