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유태목(51) 스카우터를 부단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
유태목 신임 부단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프로축구 대우(1983-1985년)와 현대(1986-1988년)에서 수비수로 활약했고, 현역 은퇴 뒤 수도공고와 홍익대 감독 등을 거쳐 2002년부터 성남에서 스카우트 및 2군 코치(2005년)를 맡아왔다.
한편 성남은 이날 오전 홈 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내 구단 세미나실에서 김학범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시무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