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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 유족 위로

이천 합동분향소 찾아 조속한 사고수습 당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이 8일 냉동창고 화재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을 방문, 유족들을 위로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은 이날 오전 8시쯤 이천시 호법면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현장과 이천 시민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유가족들에게 “안전조치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관계부처와 협의해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도 냉동창고 화재현장과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 슬픔에 빠져있는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당선인이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이천 시민회관을 찾은 건 오후 2시께.

이 당선인은 동생의 죽음에 오열하는 유족의 모습을 보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침통한 표정으로 유가족의 등을 토닥였다.

이 당선인은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도 당부했다.

오후 4시쯤엔 양태흥 도의회 의장이 화재수습대책본부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유족들의 슬픔을 달랬다.

이날 분향소에는 양 의장 외 이주상 도의회부의장, 강석오건설교통위원장, 이천 출신 도의원인 이재혁 의원, 임직혁 의원도 함께 했다.

한편 지난 7일 화재 사고 발생 소식을 접하고 화재현장으로 달려가 진압을 위한 현장지시에 나섰던 김문수 도지사는 8일에도 현장을 방문, 사고수습을 지휘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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