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스쿼시의 기대주 이세현과 송선미(이상 안양 백영고)가 대한스쿼시연맹이 선정한 2007 남녀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대한스쿼시연맹은 4일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2007년 최우수선수에 이세현과 송선미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세현과 송선미는 지난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식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2007년 연맹이 주최한 각종 대회 고등부 단식을 석권하며 최강자로 이름을 떨쳤다.이밖에 유재진(수원중)과 박민주(경북 오태초)는 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왕흥희 연맹 심판위원장은 최우수심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