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천 GS칼텍스가 대전 KT&G와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석패했다.

GS칼텍스는 13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정대영(25점)과 김민지(24점)가 선전했으나 페르난다(28점)와 김세영(20점)을 앞세운 KT&G에 3-2(18-25, 23-25, 25-22, 25-24, 15-17)로 무릎을 꿇었다.

KT&G의 블로킹과 빠른 공격에 힘없이 1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2세트 초반 배유나와 나혜원의 블로킹 득점으로 6-3으로 앞선 뒤 김민지의 시간차 공격으로 8-4로 달아났다.

그러나 GS칼텍스는 10-7에서 KT&G 페르난다와 홍미선에게 후위공격과 스파이크를 얻어 맞아 10-10 동점을 허용했고, 23-23에서 나혜원과 하께우의 잇따른 범실로 세트를 내줬다.

병랑 끝에 몰린 GS칼텍스는 3세트에 들어서도 KT&G에게 줄곳 2~3점차 리드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21-22에서 배유나의 스파이크로 동점을 만든 뒤 정대영의 후위 공격에 이어 하께우가 스파이크를 성공시켜 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4세트에서도 여세를 몰아 2~3점차 리드를 유지했고, 25-24에서 김민지의 속공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GS칼텍스는 마지막 5세트에서 13-11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듯 했지만 세트 막판 KT&G 페르난다와 김세영에게 연속 실점하며 13-13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15-16에서 김민지의 속공이 KT&G 김세영에게 막혀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한편 수원 현대건설은 구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한유미(21점)와 양효진(10점)이 선전했으나 1-3으로 패해 10연의 늪에 빠졌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