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북부지소는 20일 (주)에어비타 등 고양시 소재 6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 최대의 소비가전 전시회인 미국 라스베가스 CES전시회에 참가해 모두 235건의 바이어상담과 440만달러의 상담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CES전시회는 미국 내 전자산업 종사업체들의 모임인 CEA(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가 주최하며 전시 공간만 16만2천㎡으로 140여 개국 2천700여 업체와 4만5천여 명의 바이어가 찾는 세계 최대 박람회다.
올해 41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대기업인 삼성, LG, 현대, 미국의 MicroSoft, Intel, Motorola, 일본의 Panasonic, Sony 등의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경기북부에서는 6개 업체가 전시회에 제품을 출품,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주)동신인터내셔널은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이 뛰어난 인덕션쿠커로 가전분야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고, (주)에어비타는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다용도 고품질의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카펫을 사용하는 미국과 유럽 등의 바이어들에게 구매의욕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한 중앙제어(주)는 홈네트워크시스템으로 신축되는 아파트나 대형건물에 저비용으로 유비쿼터스를 가능케 하는 제품으로 큰 관심을 받았고, (주)삼신이노텍의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는 플레이어와의 케이블은 물론 스피커 간 케이블이 완전 제거된 포터블 멀티미디어 제품으로 SONY에서 출시된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 제품보다 뛰어난 기술과 저렴한 가격으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경기도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센터는 앞으로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도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해외시장에 홍보함은 물론 수출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